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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금호타이어 중국 매각 가능성,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검찰 수사, 전경련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착수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7-04-13 21:04

◆금호타이어, 중국업체 매각 가능성 높아져
금호타이어가 올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더블스타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최후 통첩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13일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17일까지 컨소시엄 허용 여부와 매매조건을 확정해 알려달라"는 박 회장의 요구를 거부하기로 했다.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선매수권을 포기하겠다고 박 회장이 선언한 만큼 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의 손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중앙지검, 담철곤 오리온 회장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200억원대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고소인은 담 회장의 처형인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 고발인은 동양그룹 채권단 비상대책위원회 등이다. 이 전 부회장이 제부인 담 회장을 고소한 이유는 담 회장이 오리온의 계열사인 포장지 전문업체 아이팩 지분을 빼돌려 2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아이팩은 동양그룹 창업자인 이양구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하다가 사후에 그의 처인 이관희와 이 전 부회장, 담 회장의 처인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 등에 아이팩 주식 47%을 상속했다. 관리는 담 회장이 맡았다.

◆전경련, 14년 만에 전직원 대상 희망퇴직 착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고했다. 신청 대상은 전경련과 한경연 직원 180여명 전원이다. 위로금은 3개월치 기본 월봉(수당 등 제외)에 근속연수 1년당 1개월치 기본 월봉을 추가한 금액이다. 전경련은 복지도 축소할 계획이다. 전경련 희망퇴직은 현명관 상근 부회장 시절인 2003년 이후 14년 만이다.

◆한은, 3년 만에 성장 전망 상향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올렸다. 한은이 기존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3년 만이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과 정보기술(IT) 대기업 투자가 전망치 수정의 가장 큰 요인이다. 하지만 특정 품목 비중이 높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수도권 상승세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일 기준 수도권은 0.04% 상승, 지방은 0.2% 하락하면서 전국적으로는 0.01% 상승했다. 이번주 매매시장은 대선 이후 부동산정책 불확실성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이나 학군 등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에서는 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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