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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자문역에 美국방부 CIO출신 장군 영입

  • 송고 2017.04.13 11:36 | 수정 2017.04.13 11:3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미군 납품 위한 암호화, 해킹공격 방지 등에 도움될 듯

테리 헬버슨 전 미국 국방부 CIO, 모바일 부문 부사장에 임용

테리 핼버슨 전 미국 국방부 CIO. ⓒ사진제공=美국방부

테리 핼버슨 전 미국 국방부 CIO. ⓒ사진제공=美국방부

삼성전자가 미국 국방부 최고정보책임자(CIO) 출신을 모바일 부문 자문역(부사장)으로 전격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테리 헬버슨 전 미국 국방부 CIO를 모바일 부문 부사장에 임용했다.

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대표의 자문 담당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군 납품을 위해 암호화, 해킹공격 방지 등 100여 가지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헬버슨 신임 부사장이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해군성 CIO를 거쳐 2015년부터 국방부 CIO로 일하다가 지난 2월 전역했다. 그는 걸프전에 정보장교로 참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핼버슨 부사장은 군사정보 분야에 민간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왔다. 전역 전까지 미군 컴퓨터 OS(운영체제)를 윈도10으로 바꾸는 작업도 진두지휘 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분야에서 미국 국방부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부터 미국에 도청방지 소프트웨어인 녹스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을 납품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모두 19개 모델의 모바일 기기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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