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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완벽해진 '갤럭시S8·S8+'…"스마트폰 한계 뛰어넘었다"

  • 송고 2017.04.13 10:42 | 수정 2017.04.13 11:3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사전예약 판매 60만대 돌파…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

고동진 사장 "최고의 안전성 최고의 품질 갖췄다"

갤럭시가 더 완벽해져서 돌아왔다.

삼성전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올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S8+'가 오는 21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18.5대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베젤리스 디자인,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등으로 무장한 갤럭시S8·S8+는 정식 출시도 전에 예약판매량만 60만대를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S8 미디어데이'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BN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S8 미디어데이'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BN

삼성전자는 1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S8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해 9월 갤럭시노트7 소손 해명자리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국내 소비자들 앞에 섰다.

고 사장은 "갤럭시S8·S8+는 압도적인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에 대한 철학을 더해 완성한 매혹적이고 환상적인 제품"이라며 "갤럭시S8·S8+가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로, 갤럭시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93만5000원, 99만원이다. 미드나이트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S8+ 6GB 램·128GB 메모리 모델은 115만5000원이다.

◆한계 뛰어넘은 스마트폰…디자인·스펙·서비스 역대 최고

갤럭시S8·S8+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입체감을 살리고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상하좌우의 모든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 크기를 극대화했다.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디스플레이가 전작 대비 약 18% 커졌다. 특히 18.5: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갤럭시S8 오키드 그레이. ⓒ삼성전자

갤럭시S8 오키드 그레이.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비브랩스와 협업한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를 갤럭시S8·S8+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빅스비는 음성, 이미지, 텍스트, 터치 등의 다양한 입력 방식을 거쳐 정보를 받아들인 후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 러닝 기술이 적용된 빅스비는 다양한 기기와 사용자 간의 소통 방식을 학습해 사용하면 할수록 사용자에게 더욱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갤럭시S8·S8+는 기존 비밀번호, 패턴, PIN, 지문, 홍채인식 기능에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되면서 보안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생체 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가 갤럭시S8·S8+와 함께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증권, 카드, 보험 가입과 같은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휴대폰 본인확인 서비스, 의료 기록 조회, 온라인 쇼핑 등으로 삼성 패스 사용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갤럭시S8·S8+는 오토포커스 기능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10나노 프로세서가 탑재된 갤럭시S8·S8+는 전작 대비 CPU 성능은 10% 이상, 그래픽 성능은 21% 이상 향상됐다. 최근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튜닝 기술로 이어폰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S8+를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Dex)'도 선보였다. 덱스를 이용하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게임 등을 더욱 큰 화면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최적화된 가상 PC 화면으로 멀티태스킹 작업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액세서리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케어 서비스와 스마트 액세서리, 특화 제품까지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 모바일케어'는 소비자가 제품 파손이나 고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정수리비용 50% 할인, 배터리 교체,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액세서리도 진화했다. 스마트 액세서리 '삼성 갤럭시 프렌즈'는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특화된 전용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커버로 장착 시 삼성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정식 출시에 앞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은 오는 1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6GB 램 갤럭시S8+는 사전에 준비한 물량 15만대가 완판됐다. 지난 12일 기준 예약된 물량만 72만80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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