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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中 사막화 방지한다…6년째 나무심기

  • 송고 2017.04.12 10:21 | 수정 2017.04.12 10:20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중국 내몽고 동부 지역 통랴오시 사막지역 나무심어

오는 2020년까지 총 5만그루 이니스프리표 숲 조성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중국 내몽고 동부 지역 통랴오시(通辽市) 내 사막 지역에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무 심기 행사는 이니스프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쉐어 그린의 일환으로 내몽고 지역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고객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식수 활동을 펼쳤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총 5만 그루의 나무를 해당 지역에 심어 모래 확산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이를 이니스프리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내몽고는 방목 및 경작으로 인해 토지가 급속하게 황폐화되며 사막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내몽고 지역에 나무 심기 활동을 펼쳐 지난해까지 총 5만3000 그루를 심었다고 설명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숲을 보전하고 가꾸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고객들께 받는 사랑만큼 더 많은 곳에 나무를 심어 자연에 보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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