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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시장서 스마트폰 생산량 '1위'

  • 송고 2017.04.12 08:44 | 수정 2017.04.12 08:5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약 8014만대 스마트폰 생산…한 분기만에 애플 제치고 1위 탈환

1분기 전체 생산량은 전분기비 23% 감소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갤럭시S8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갤럭시S8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생산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1분기에 약 8014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해 26.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생산량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점유율도 7.6%p 상승했다.

반면 애플의 1분기 점유율은 16.9%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에 애플은 20.3%의 점유율로 삼성전자를 제체고 1위에 올랐지만 한 분기만에 순위가 반전됐다.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 이후 소비자 신뢰를 아직 회복하지 못해 1분기 프리미엄폰 부문에서 부진했으나 갤럭시J 시리즈 등 중저가폰 덕분에 점유율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 판매량에 대해서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대기 수요로 판매 실적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은 3억700만대 규모로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다. 중국 브랜드의 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트렌드포스는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삼성, LG, 화웨이 등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나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수요가 약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3분기에 출시될 애플 아이폰 10주년 제품을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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