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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지난해 영업익 25억원…전년비 흑자전환

  • 송고 2017.04.11 07:16 | 수정 2017.04.11 07:1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지난해 매출 849억원…전년비 71.5% 증가

지난해 배달의민족 중계 거래액 규모 약 1조8800억원 기록

실적 추이 그래프.ⓒ우아한형제들

실적 추이 그래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5%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작년 배달의민족 중계 거래액 규모는 약 1조8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늘었다. 이는 2015년 8월 수수료 0%를 선언하면서 배달업주들과 일반 이용자 양측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주문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배달의민족 광고 선전비는 2015년 약 161억원에서 2016년 약 75억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촉진비 역시 약 152억원에서 약 76억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용자에게는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주문을 가능하게 하고 배달음식 업주에게는 효율 높은 광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이들이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음식을 제공하고 즐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다.

올해 초 우아한형제들은 사업 전략 방향을 '치킨을 넘어서'로 설정하고 음식의 고급화, 다양화를 통해 배달음식 시장 규모를 더 키워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배민데이빗' 등 미래 기술에 투자함으로써 고객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노력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다른 기업이 아닌 '미래와 경쟁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차별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재무건전성도 중요하지만 고객 만족을 위해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언제든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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