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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폰 물량 안정 확보 위해…LGD에 1조원 투자 표명

  • 송고 2017.04.10 10:36 | 수정 2017.04.10 10:5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LGD, 설비투자 비용 감축

구글, 차세대 스마트폰에 LGD 패널 적용 예정

구글이 폰 물량 수급 안정화를 위해 LG디스플레이에 1조원 규모의 설비 투자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차세대 스마트폰(픽셀폰)에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안정적으로 넣기 위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은 LG디스플레이에 설비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 제시한 금액은 최소 1조원이다.

업계는 구글의 이와 같은 설비 투자 제안은 LG디스플레이와의 전략적 관계를 맺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OLED가 현재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우선권을 확보해 패널 수급을 좀 더 안정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종 계약 타결로 이어질 경우 구글은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막대한 설비투자 금액을 충당할 수 있다.

OLED의 경우 현재 생산량이 시장에서 필요한 물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와 파주에 생산 설비를 마련 중이다. 구글은 지난해 말 OLED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지만 부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스마트폰에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적용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측은 이번 구글의 투자 의향에 대해 "현재로선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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