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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2주 연속 상승세

  • 송고 2017.04.08 00:00 | 수정 2017.04.07 18:1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봄 이사철 맞아 금주 매매값 0.05% 상승

재건축 아파트값 지난주 대비 오름폭 확대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이어진 탓이다.

재건축 아파트값도 0.08% 상승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의 추진이 빨라지면서 지난주 0.04%에서 오름폭이 확대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일부 수요가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각각 0.01% 올랐다.

서울은 △중구(0.20%) △강서(0.11%) △송파(0.10%) △중랑(0.09%) △서대문(0.08%) △강남(0.07%) △강동(0.07%) △동대문(0.06%) △동작(0.06%) 등이 상승했다. 특히 송파는 재건축 심의를 앞둔 잠실주공 5단지가 1000만원 가량 올라 가격 상승을 주도했으며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장지동 송파파인타운8단지 등도 500만~3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5%) △판교(0.03%) △평촌(0.02%) △일산(0.01%)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봄 이사 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중소형 면적에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13%) △고양(0.05%) △성남(0.05%) △남양주(0.03%) △의정부(0.03%) △광명(0.02%) △수원(0.02%) △하남(0.02%) 등이 올랐다. 과천은 11개 재건축 단지 중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2개 단지를 제외하고 9개 단지가 재건축 사업 본궤도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이달 본격적인 이사철에도 수요가 크게 늘지는 않았다. 서울(0.04%), 신도시(0.01%), 경기·인천 (0.02%) 모두 지난주와 비슷한 가격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동탄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등 아파트 입주가 몰린 지역은 전셋값이 하락하기도 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연구원은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됐지만 부동산 관련 구체적인 정책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아직까지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부동산 보유세 강화와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 강화 등 이전 정부와 다른 정책이 예고돼 당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은 소폭 오름세 속에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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