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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리서치 "갤럭시S8 5000만대 이상 팔릴 것"

  • 송고 2017.04.07 14:47 | 수정 2017.04.07 14:4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갤럭시S8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회복할 듯

부품 수급 차질, 아이폰8은 위험요소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5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갤럭시S8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갤럭시S8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스마트폰 주요 모델 판매량 예상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갤럭시S8의 2017년 판매량을 5000만대 이상으로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의 부재로 이번 갤럭시S8은 필연적으로 삼성에게 특히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오랜 준비 끝에 내놓은 갤럭시S8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8의 디자인과 설계가 삼성전자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갤럭시의 곡선 디스플레이는 아직도 흉내 낼 수 있는 경쟁사가 몇 없을 정도의 독보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미 LG전자, 샤오미 등 경쟁사들이 화면비를 키원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엣지 곡면 디스플레이로 차별화해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소구점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분석했다.

또한 10나노 공정을 사용한 삼성 엑시노스 8895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의 탑재도 기대되는 스펙 중 하나다. 해당 AP는 처리 능력이 높으면서도 전력소모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공들여 개발한 대화형 음성 인터페이스인 빅스비(Bixby)가 적용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빅스비는 아직까지 삼성 자체 개발 앱에서만 구동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대부분의 삼성 디바이스에 모두 탑재될 예정이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오는 21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은 삼성전자의 강력한 플래그십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올해 갤럭시S8 판매량은 약 5000만대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카메라와 같은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애플의 아이폰8(가칭)이 갤럭시S8의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6의 경우 런칭 초기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초반 판매량이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지난해 갤럭시노트7 리콜 이후 삼성 디바이스에 대한 대기 수요가 있다는 점과 부품 수급 문제는 아이폰8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과 기회가 동일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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