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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모바일게임 연타석 홈런…야구게임도 제패

  • 송고 2017.04.06 10:13 | 수정 2017.04.06 17:06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프로야구 H2,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TOP 10 진입

지난해 말 리니지 레드나이츠 시작으로 파이널 블레이드·프로야구 H2까지 연속 흥행

(사진 왼쪽부터) 프로야구 H2,  관련 이미지.ⓒ엔씨소프트

(사진 왼쪽부터) 프로야구 H2, 관련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모바일게임 3종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이제는 어엿한 모바일게임사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야구 H2'는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TOP 10에 진입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프로야구 H2는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실시간 리그 진행, 팀 고유 특성, 선수 성장 시스템 등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이용자들에게 인기 있는 요소들을 담았다.

10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리그를 구성해 실시간으로 즐기는 페넌트레이스 모드, 경기 결과를 기사로 정리해 보여주는 기사화 시스템,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 리그 순위, 경기 결과, 선수 기록에 대한 예측 능력을 경쟁하는 승부 예측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프로야구 H2는 일부 게임사들이 매년 한국 프로야구 개막 시즌마다 선보였던 기존 장수 모바일 야구게임들을 제치고 이용자들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 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게임 경험과 노하우와 엔트리브소프트가 '프로야구매니저'를 장기간 서비스하면서 축적한 개발력과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관련 이미지ⓒ엔씨소프트

(사진 왼쪽부터)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관련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첫 자체 개발작이었던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흥행의 첫 단추를 끼웠다.

유명 온라인게임인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라서며 인기를 모았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올해 첫 퍼블리싱 신작이었던 모바일 RPG '파이널블레이드'를 연이어 흥행 시키며 모바일 게임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파이널 블레이드는 독창적이면서 서정적인 화풍으로 그려진 그래픽, 독특한 스킬을 가진 200종의 영웅 캐릭터, 캐릭터 육성과 이용자 간 대전이 특징인 게임으로 최근 대세 장르로 떠오른 MMORPG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 모두 성공을 견인해내면서 모바일 게임 신인으로 보기 힘든 저력을 입증했다. 자체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퍼블리싱을 통한 모바일 게임 운영 능력도 증명된 것이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엔씨소프트는 올 상반기 중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을 출시하고 모바일게임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리니지M은 다채로운 클래스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혈맹,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어 기존 리니지 유저는 물론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통한 IP 가치를 증명했으며 자체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퍼블리싱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리니지M 등 굵직한 게임에서 흥행은 물론 운영 능력에 대한 기대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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