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1.3℃
코스피 2,654.95 20.8(-0.78%)
코스닥 863.58 1.35(0.16%)
USD$ 1375.3 -2.7
EUR€ 1471.9 -2.3
JPY¥ 885.8 -1.2
CNY¥ 189.1 -0.4
BTC 94,021,000 2,391,000(-2.48%)
ETH 4,591,000 77,000(-1.65%)
XRP 770.3 17.1(-2.17%)
BCH 704,000 27,100(-3.71%)
EOS 1,211 7(-0.5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투자업계 "세계 반도체 호황…1분기 영업익 60% 증가"

  • 송고 2017.04.06 09:20 | 수정 2017.04.06 09:20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삼성전자 9조3702억원, 40% 증가

SK하이닉스 2조2133억원 294% 급증


반도체 분야 주요 상장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평균 60% 가까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등 8개 반도체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올 1분기에 11조71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7조3367억원보다 59.72%(4조3817억원)나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증권사들이 내놓은 관련업체 실적 전망치와 작년 1분기 실적을 비교해 나온 전망치다.

'반도체·관련장비' 업체들 가운데 증권사 3곳 이상이 전망치를 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테스 등 8개 업체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증권사들은 대장주 삼성전자가 이번 1분기에 9조3702억의 영업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40.4% 늘어난 규모로 올 초 증권사들의 전망치(7조6857억원)보다도 21.9%나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2조2133억원으로 작년(5618억원) 동기대비 무려 294.0%나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역시 연초 영업이익 전망치(1조2619억원)보다 75.4% 늘어났다.

증권사들이 반도체 업체의 실적 기대치가 높은 데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점차 성장세에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생산에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지면서 공급 증가는 둔화하는데, 고성능 스마트폰·PC 등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2B 수요 (서버/스토리지)가 견조해 반도체 업황은 지속적으로 시장 평균 기대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이외 테스, 주성엔지니어링, SK머티리얼즈 등 중소형 반도체 업체도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유진테크(-46.7%) 등은 반도체 제조업체의 설비 신규 투자 둔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4.95 20.8(-0.7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09:50

94,021,000

▼ 2,391,000 (2.48%)

빗썸

04.25 09:50

93,858,000

▼ 2,460,000 (2.55%)

코빗

04.25 09:50

93,892,000

▼ 2,408,000 (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