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등 5개 언어로 17개국 안드로이드·iOS 버전 출시
아메리카 대륙 시작으로 향후 아시아·유럽 시장 출시 예정
엠게임은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원빌드로 제작된 크레이지드래곤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5개 언어로 글로벌 17개국에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후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출시한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을 탑승해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게임성과 1대1 대결, 화려한 공중 콤보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액션성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엠게임은 이번 글로벌 출시를 위해 한국과 대만에서 1년 이상 지속한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게임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가 적용된 버전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지역의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SNS, 글로벌 게임카페를 활용한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안현중 엠게임 기획실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글로벌 버전은 1년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문제점을 보완해 글로벌 환경에 맞게 메뉴를 구성해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며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드래곤을 소재로 한 게임이라 해외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거라 생각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게임 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크레이지드래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글로벌 버전에 최초로 접속하거나 접속한 시간에 따라 게임아이템과 캐시 등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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