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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구 BGF리테일 대표, 편의점 알바생 살인사건 '공식 사과'

  • 송고 2017.04.04 17:44 | 수정 2017.04.04 17:44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유가족과 CU 아끼는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

가맹점 정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 등 재발 방지 노력

아르바이트 노조는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아르바이트노조

아르바이트 노조는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아르바이트노조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12월 경북 경산 편의점 알바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본사 차원의 사과를 내놓았다.

BGF리테일은 4일 박재구 대표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말 경산지역 당사 가맹점에서 일어난 근무자의 사망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유가족과 CU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사는 안전한 매장 근무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BGF리테일은 이에 따른 실천사항으로 △가맹점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 실시 △외부 기관, 전문가 및 가맹점주 협의회와 협력 △휴식 및 대피 등이 용이하도록 '안심 카운터' 등 근무 친화적 시설의 단계적 도입 △ 매장 근무자의 사고에 대비해 가맹점주 협의회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박재구 대표는 발표문 말미에 "매장 근무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아르바이트노동조합은 편의점 알바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말부터 BGF리테일의 서울 강남구 본사 앞에서 유가족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본사 차원의 사과를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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