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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출범 이틀만에 수신계좌 6만좌 돌파…판도 바뀌나

  • 송고 2017.04.04 15:57 | 수정 2017.04.04 17:09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은행권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 넘어서

케이뱅크, 대출 4123건…체크카드 5만3960건 발급

고객들이 케이뱅크를 체험해보고 있다.ⓒ백아란기자

고객들이 케이뱅크를 체험해보고 있다.ⓒ백아란기자

지점 없이 100% 비대면으로 사용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이틀 만에 가입자 4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대고객 영업을 개시한 케이뱅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6만1501건의 수신계좌를 유치했다.

하루 만에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 개설 합산 건수를 넘은 것이다. 비대면 실명 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000건 수준이다.

초반 개점 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돌풍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시중은행과 비교해 예금이자가 높고 대출금리가 낮아 빅뱅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신규 계좌도 5만9002좌가 개설됐다. 단순 앱 다운로드나 회원가입이 아니라 자유입출금 계좌를 새로 만든 고객이 6만명에 달하는 셈이다.

출범 이틀 간 대출건수는 4123건, 체크카드는 5만3960건이 발급됐다.

이에 시중은행권에서는 빅데이터와 핀테크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퍼스트'를 주문하고 나선 상황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차기 경쟁자가 은행이 아닌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라고 평가하고있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또한 지난 3일 "디지털 경쟁자들의 전략은 틈새시장 공략"이라며 국민은행은 "경쟁자보다 한발 빨리 의사결정을 하고 고객에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중은행들은 지난 1~2년간 마련한 모바일뱅킹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손바닥 정맥 인증방식의 스마트라운지, 하나은행은 원큐, KB국민은행은 리브 등 금융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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