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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플렉시블 OLED 패널' 7000만개 주문

  • 송고 2017.04.04 10:40 | 수정 2017.04.04 10:4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올 하반기 발매 예정 차기 아이폰 탑재 전망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관련 확인 불가" 입장

애플 아이폰 차기작 추정 이미지
[출처=news.softpedia.com]

애플 아이폰 차기작 추정 이미지 [출처=news.softpedia.com]

애플이 삼성으로부터 7000만개의 차기 아이폰용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주문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4일 보도했다.

해외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애플-삼성 간 거래규모는 43억달러(약 4조8000억원)에 달한다. 애플이 삼성에 주문한 OLED 디스플레이 패널(5.5-inch AMOLED)은 곡면 성형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판매량이나 해외 공급 관련 내용은 영업기밀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OLED 사업부문에 9조800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도 대규모 투자를 계획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LCD 디스플레이용 생산 라인 일부를 OLED 생산 라인으로 전환작업도 병행한다.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7 OLED 디스플레이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오는 2020년 570억달러(한화 65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중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의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플렉시블 AMOLED 패널 기술력과 공격적 투자를 바탕으로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플렉시블(flexible) AMOLED 패널이 적용된 애플의 신형 아이폰(iPhone) 출시 및 중국 셋트 업체들의 OLED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큰 폭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2016년 3억7440만개 규모에서 올해 5억1970만개로 38% 정도 성장할 전망이다. 이후 연평균 40%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내 2020년에는 14억2200만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은 올 9~10월경 아이폰7s와 아이폰7s플러스 외에 추가로 10주년 기념작인 '아이폰X'를 공개할 계획이다.

복수의 해외 IT전문매체 내용을 종합해보면 차기 아이폰은 △플렉시블 OLED 패널 △무선충전 기술 △레이저 및 적외석 센서 기반 안면·동작 인식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광학 지문 스캐너 △듀얼 버티컬 카메라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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