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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조기대선 여파"…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감소

  • 송고 2017.03.31 00:00 | 수정 2017.03.30 16:3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아파트값 0.01%…전 주 대비 상승폭↓

전세가, 입주물량 여파로 상승폭 감소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EBN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EBN

미국 추가 금리인상과 국내 조기대선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감소했다.

31일 한국감정원이 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지만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은 줄었다.

교통망 확충, 복합쇼핑몰 입점 등으로 거주여건 개선 기대가 높은 인기지역은 실수요가 이어지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조기대선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된 탓이다.

시도별로는 부산(0.09%)과 강원(0.08%), 세종(0.06%) 등은 상승했으며 대전(0.00%), 광주(0.00%)는 보합, 경북(-0.12%)과 경남(-0.10%), 충남(-0.07%)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 경기 모두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0.01%)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 부산과 강원, 세종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제주는 고점인식과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한 노후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32주 만에 하락 전환되고 창원, 거제, 포항 등 동남권 산업 침체지역은 하락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서울(0.05%)은 전 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권(0.03%)은 은평구가 롯데몰 개장, 서부경전철 개발 가시화 등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종로구, 중구 등은 직장인 배후수요로 전반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권(0.07%)은 보합 전환된 양천구를 제외하고 전체 11개 구 중 10개 구에서 상승했다. 하지만 사업진행이 원활한 일부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곤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 주(0.03%)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접근성, 학군 등이 양호하고 대형마트, 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해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같은 시도 내에서도 국지적으로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곳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강원(0.09%)과 전남(0.08%), 부산(0.07%), 전북(0.07%) 등은 올랐으며 울산(0.00%)은 보합, 세종(-0.40%)과 충남(-0.10%), 경남(-0.06%), 제주(-0.05%)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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