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1인 가구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송고 2017.03.30 15:12 | 수정 2017.03.30 15:13
유승열 기자 (ysy@ebn.co.kr)

'KB 일코노미 청춘 패키지'로 1인 가구 니즈 충족

'KB 1코노미 스마트 적금' 10영업일 만에 1만좌 돌파

ⓒKB국민은행

금융권 최초로 급증하는 1인 가구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인 KB금융그룹의 'KB 일코노미 청춘 패키지'이 큰 호응을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KB금융은 1인 가구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1인 가구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KB 일코노미 청춘 패키지'는 KB금융 계열사인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자산운용 등 5개 계열사의 총 6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고객의 소비·건강·주거안정부터 저축·투자까지 1인 가구의 Life Style에 맞춰 설계됐다.

이 패키지 중 KB국민은행은 1인 가구에게 필요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폰 적용 적금인 'KB 1코노미 스마트 적금'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에 중점을 둔 'KB 1코노미 오피스텔 전세자금대출'을 선보였다.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은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하는 등 1인 가구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입자 수도 기존 스마트폰 전용적금 출시 실적 대비 3배 정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KB 1코노미 스마트 적금'에 가입할 경우 문 앞으로 찾아오는 모바일 반찬가게'배민프레시'의 국민 반찬'제육불고기'의 무료 반찬 쿠폰을 제공한다. 또 여행자보험 서비스와 생활안심보험 서비스도 제공해 1인 가구에 특화된 보장서비스도 강화했다.

우대이율도 대폭 확대했다. △리브·리브메이트·마이머니 회원가입만 해도 연 0.3%포인트 △공과금 납부 △환전 △1코노미카드 보유시 연 0.3%포인트 등 최대 0.6%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해 3년제 연2.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 방문없이 KB스타뱅킹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 후 KB스타뱅킹 전용화면에서 상품의 가입내역과 서비스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KB 1코노미 오피스텔 전세자금대출'은 단독세대주 및 사회초년생 우대 등 1인가구 맞춤형 우대금리 최고 연 1.4%포인트 제공을 통해 기존 전세자금대출 상품과 금리 차별화를 시도했다. 1년 이상 2년 이내 일시상환 방식과 10년 이내 분할상환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상품 역시 △휴대폰 수리 비용 보상 △대중교통 및 강도 상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생활안심 보험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성별·연령·직업 등에 따라 다른 생활 형태와 니즈를 가진다"며 "이번 패키지를 시작으로 1인 가구의 다양한 니즈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1인 가구 고객을 위한 대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품명에 포함된 '일코노미(1코노미)'는 김난도 교수(외 5인)의 저서인 '트렌드 코리아 2017'에서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합성한 신조어로 인생을 즐기는 1인 가구를 지칭한다. 또한 일코노미의 '일'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첫번째 사람, 하나뿐인 특별한 금융상품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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