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4,008,000 487,000(0.52%)
ETH 4,509,000 11,000(-0.24%)
XRP 738.8 1.5(-0.2%)
BCH 702,000 8,000(-1.13%)
EOS 1,149 39(3.5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 '갤S8' 흥행예감…증권가 "IM사업 이익 증가 전망"

  • 송고 2017.03.30 14:27 | 수정 2017.03.30 14:2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대기수요 이월 효과' S8, 올 상반기 2700만대 판매 가능

향후 스마트폰 시장 디자인 변화 주도 예상

S8 오키드 그레이 이미지. ⓒ삼성전자

S8 오키드 그레이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 기술이 총집약된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8'의 훈풍에 증권가 이목도 쏠리고 있다. 갤럭시S8의 훈풍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뉴욕 링컨센터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갤럭시S8'을 공개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무려 1년 만에 내놓은 하이엔드(최상위급) 스마트폰"이라며 "갤럭시노트7 사건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대한 대기 수요가 상당한 규모로 추정되는 만큼 성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대기수요 이월 효과에 따라 S8은 올 상반기에 2700만대 판매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는 전작 갤럭시S7의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이 2500만대였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요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S8이 올 1분기 500만대 판매를 시작으로 2분기 2200만대, 3분기 1300만대, 4분기 1000만대 등으로 올 한 해 동안 50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분기 10조원, 2분기 13조원으로 사상 최대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이엔드 스마트폰은 점차 'PC화'되면서 정보 획득기기에서 정보생성기기로 진화가 예측된다"며 "그런 면에서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덱스는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8 판매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스마트폰 평균판가 하락도 제한적으로 보인다"며 "2분기 IM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7% 증가한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전체 영업이익은 1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플렉서블 OLED 기반의 풀스크린을 최초로 탑재하는 등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디자인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230조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48조원으로 추정돼 연간 40조원대 영업이익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4:26

94,008,000

▲ 487,000 (0.52%)

빗썸

04.20 04:26

93,857,000

▲ 549,000 (0.59%)

코빗

04.20 04:26

94,065,000

▲ 800,000 (0.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