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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통 매출…백화점·대형마트 '울고' 쇼핑몰 '웃고'

  • 송고 2017.03.30 11:08 | 수정 2017.03.30 17:24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오프라인 유통사 매출 전년대비 6.6%..편의점만 선방

온라인 유통사 매출 16.3% 급증..봄 이사철·신학기 효과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달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급감한 반면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 증가했다.

이중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1년 전보다 6.6% 감소했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이 1.3% 감소했는데 전년도(2월에 설 연휴) 설 명절 시기 차이와 윤년에 따른 영업일수 축소로 인해 식품군(△18.5%)의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대형마트는 구매고객(△8.6%) 및 구매단가(△11.9%)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이 19.5%나 감소했다.

SSM(기업형슈퍼마켓)도 작황 부진 및 조류독감에 따른 농축산물 매출 하락(△9.6%), 설 명절 시기 차이 등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6.1% 줄었다.

이와 달리 편의점 매출은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대와 수입맥주 프로모션, 점포수 증가 영향에 힘입어 9.3% 증가했다.

지난달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은 전년대비 16.3%나 급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이중 온라인판매부문의 경우 식품 배송 특화 서비스 등으로 매출이 증가한 식품군(21.3%)과 백화점브랜드 단독상품기획전으로 매출이 증가한 패션·의류부문(31.1%)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27.7% 늘었다

온라인판매중개 부문도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봄 이사철과 신학기 등 시기적 특수성으로 생활·가구(22.1%)와 가전·전자부문(13.9%)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전체 매출 증가세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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