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 잦은 타이마리 해안가 위해 1만그루 나무 심어
2012년부터 제주 생태계 위한 숲 조성 사업 나서
이니스프리는 대만 '타이마리(太麻里, Taimali)'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사회공헌 활동인 '쉐어 그린'의 일환으로 대만 타이마리 해안가를 보호하기 위해 숲 조성을 진행했다. 타이마리 해안은 매년 태풍과 북동 계절풍으로 범람이 잦아 유실이 잦은 곳이다.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대만 법인 직원 및 고객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숲 조성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부터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한반도 최대 상록수림인 곶자왈 보존을 위해 매년 포레스트 포맨 라인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숲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대만 타이마리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해 대만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만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그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