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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갤럭시S8 수혜주 탄력…1분기 실적 개선 전망

  • 송고 2017.03.30 08:58 | 수정 2017.03.30 09:42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듀얼렌즈 카메라·전장사업 본격화 전망

부품 매출 증가·단위 고정비 감소 예상

갤럭시S8의 오키드 그레이(왼쪽) 색상과 미드나이트 블랙.ⓒ삼성전자

갤럭시S8의 오키드 그레이(왼쪽) 색상과 미드나이트 블랙.ⓒ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공개하자 주요 부품사들의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갤럭시S8 출시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상반기 갤럭시S8 출시로 1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듀얼렌즈 카메라와 전장사업 본격화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S8이 기대처럼 순항할 경우 지난해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급격한 실적 악화에 시달렸던 핵심 부품사들의 연간 실적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다.

삼성전기는 2017년 1분기 매출 1432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로 관련 부품 매출 증가 및 단위 고정비 감소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동소자(LCR) 부문 또한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이슈 이후 고신뢰성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기판(ACI) 부문은 스마트폰용주기판(HDI) 사업 구조조정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며, 디지털모듈(DM) 부문은 중화권향 듀얼카메라 탑재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고객사도 듀얼카메라 채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실적 추가 확대도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용 전장부품 사업 본격화도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자동차 후방형 카메라에서 센싱용 카메라로 사업영역을 확대중이며 이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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