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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JV설립에 美노선 비용절감·환승객 증가 기대-대신證

  • 송고 2017.03.30 08:36 | 수정 2017.03.30 08:37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대신증권은 30일 대한항공에 대해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JV) 설립으로 미주노선 운영비용 절감 효과와 환승객 유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재개하면서 현재 약 79개 노선에서 코드쉐어를 운영 중”이라며 “JV는 좌석 일부와 수속 카운터 등을 공유하는 코드쉐어보다 높은 레벨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두 항공사는 미주 250여개와 아시아 80여개 도시의 노선에서 JV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드쉐어와 JV의 차이는 노선에 대한 운영전략 공유와 수익분배 형태에 있다. JV는 일부 좌석에 대한 공유를 넘어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노선 스케쥴 조정과 기재투입 전략을 공유한다.

미주노선의 운영 비용 절감은 물론 환승객 유치 또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수익분배 형태가 코드쉐어보다 명확하기 때문에 제휴노선의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이며 ”신규 기재 투입 없이 공급좌석을 늘릴 수 있어 안정적인 탑승률을 유지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와 다른 아시아노선으로 환승하는 환승객들이 증가하면서 대한항공의 단거리노선 탑승률도 상승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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