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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서울모터쇼] 르노삼성, '히든카드' 소형 해치백 클리오 최초 공개

  • 송고 2017.03.30 07:29 | 수정 2017.03.30 07:3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월드베스트셀링카 소형 해치백 모델 '클리오' 첫 상륙

해치백의 실용성과 친근함에 SM6급 고급사양 탑재

르노삼성이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월드베스트셀링카 클리오를 국내 시판에 앞서 처음 공개했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이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월드베스트셀링카 클리오를 국내 시판에 앞서 처음 공개했다.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의 '히든카드' 소형 해치백 모델 '클리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월드베스트셀링카 클리오를 국내 시판에 앞서 처음 공개했다.

르노차 전시장 중앙에 모습을 드러낸 클리오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새 바람을 예고하는 기대작이다. 클리오는 이미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려 소형차의 교과서로 통하고 정교한 차체 밸런스와 뛰어난 실용성은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르노삼성차는 8번째 신규 라인업인 클리오가 가진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용을 한껏 치켜 세워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클리오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사랑'을 모티브로 한 매혹적인 디자인이다. 날카롭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인상에서 느껴지는 친근함은 오히려 더 강렬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4세대 클리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르노의 '따뜻함' '감각적' '심플' 디자인 철학을 가장 완벽하게 담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소형급 이상의 고급 사양들을 두루 탑재해 SM6와 QM6에서 적중한 고급화 전략을 그대로 가져왔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SM6, QM6와 동일한 C자형 주간 주행등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고정형 글라스 루프 △고품질 내장 소재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구와 필요를 채워온 르노삼성차의 길은 결국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잠재된 소형차 시장의 수요 역시 클리오의 사랑스런 디자인과 감성으로 촉발되고 새로운 유행으로 번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동안 직원들이 직접 차량 특장점을 소개해주는 서포터즈 운영을 비롯해 S-Link, 멀티센스, 4WD, ANC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크 존과 어린이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 댄스 공연, BMX 퍼포먼스 등 상시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풍부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르노삼성 클리오.ⓒ르노삼성

르노삼성 클리오.ⓒ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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