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9~31일 개최
정만기 "제조혁신 위해선 기반산업 경쟁력 확보 중요"
[세종=서병곤 기자] 29일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전문 전시회인 '2017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성대하게 개막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공장 관련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솔루션, 컨트롤러, 스마트센서, 로봇 등 스마트공장 기반산업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비전 공유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관련 세계적인 흐름과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전시회는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 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지금 전 세계는 자율주행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주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면서 "국내 산업계가 이 세계적 흐름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과 빅데이터, IoT, 스마트센서, 로봇 등 기반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자동화산업전에서 스마트공장 전시회로 확대한 만큼 앞으로 우리 스마트공장 기반산업 경쟁력 제고의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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