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4.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0,801,000 1,501,000(1.51%)
ETH 5,090,000 51,000(1.01%)
XRP 895.5 9.8(1.11%)
BCH 817,000 37,500(4.81%)
EOS 1,523 11(-0.7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단종된 '갤럭시노트7' 재활용한다

  • 송고 2017.03.29 11:31 | 수정 2017.03.29 11:3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리퍼폰 판매, 대여 등으로 활용

재사용 가능한 부품은 따로 추출해 활용, 추출된 금속물질은 친환경 처리

갤럭시노트7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가 지난해 배터리 결함으로 단종시킨 갤럭시노트7을 재활용 판매하기로 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그동안 회수된 노트7의 재활용 및 폐기와 관련해 최근 세 가지 친환경 처리 원칙을 확정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노트7을 리퍼비시폰(refurbished phone)으로 판매하거나 대여폰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리퍼브 제품이란 흠집이 있는 상품을 손질해 정품보다 싼 가격으로 되파는 제품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리퍼비시폰의 경우 원칙은 수립했으나 국가별 규제 당국(안전)과 통신사업자 간 협의가 필요하고 시장 수요를 고려해 판매 시장과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노트7 부품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것들은 따로 추출해 판매하거나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부품 재활용의 경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반도체, 카메라 모듈 등을 추출하는 전문업체를 통해 테스트용 시료 제작 등의 용도로 판매,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추출된 금속 물질은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물질 재활용의 경우에도 희귀 금속인 구리·니켈·금·은 등을 추출한 후 친환경 재활용 업체를 통해 처리할 것"이라며 "또한 EU 정부에서 주관하는 새로운 친환경 처리 방식 연구와 테스트 등의 공공 목적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4:29

100,801,000

▲ 1,501,000 (1.51%)

빗썸

03.29 04:29

100,639,000

▲ 1,567,000 (1.58%)

코빗

03.29 04:29

100,690,000

▲ 1,412,000 (1.4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