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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786억원…"공적자금 127억 첫 상환"

  • 송고 2017.03.29 10:40 | 수정 2017.03.29 11:39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당기순익, 전년대비 0.7% 올라…총자산, 14% 확대

공적자금 127억원 상환…"15년 만에 결손금 정리"

ⓒ백아란기자

ⓒ백아란기자

Sh수협은행이 지난해 786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29일 수협은행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786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780억원)보다 0.76% 증가한 규모로, 수협은행 순익은 이원태 은행장 취임 후 4년 연속 증가했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27조 6213억원으로 전년말(24조 3112억원) 대비 14%(3조 3101억원) 확대됐으며, 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2%로 1년 새 0.55%p 개선됐다.

아울러 올 2월 말 기준 당기순익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70억원) 대비 247억원 급증했다.

글로벌 신용등급도 상향조정됐다. 앞서 S&P는 국제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새 출범 후 보통주 자본 확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 안정적 자산건전성 유지 등으로 글로벌 신용등급도 한 단계 상향됐다"며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중은행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실질적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지난해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적자금 127억원을 첫 상환한다.

이는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1조 1581억원의 공적자금이 유입된 이후 15년만에 결손금(9887억원)을 모두 정리한 것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당초 계획 대비 1년 빠른 조기상환"이라며 "향후 확충된 자본을 기반으로 신사업 발굴, 영업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영업수익을 확대함으로써 안정적으로 공적자금을 상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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