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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Q 중국시장 성장 본격화 기대-이베스트투자證

  • 송고 2017.03.29 08:31 | 수정 2017.03.29 08:3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CJ CGV에 대해 기저효과로 중국 시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중장기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며 “1분기 분기별 소폭 점유율 하락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사태 심황 따라 일시적으로 출점 속도를 늦춘 점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시장의 경우 2분기부터 기저효과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한국시장과 인도네시아 시장도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중국 시장은 2분기부터 지난해 기저효과로 두자릿수 성장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분노의 질주8’을 비롯해 헐리우드 기대작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시장은 박스오피스와 배급 모두 극성수기 효과로 큰 폭의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며 “인도네시아 시장은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점유율이 올해 15%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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