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효성에 대해 현재 주가가 바닥 수준이라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추천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효성 주가는 연초 대비 주가상승률이 -10.6%로 부진하다"며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유가 급등에 따라 원재료 상승 부담과 주도주인 롯데케미칼의 호실적 기대감에 시장에서 소외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햇다.
이어 "하지만 1분기 순이익 서프라이즈와 2분기 실적 급증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원, 영업이익은 22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이달 원·달러 평균 환율 하락으로 환관련 이익이 발생,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가 바닥 수준인 만큼 적극 대응에 나설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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