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8일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 하루만에 21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5포인트(0.35%) 오른 2163.31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2166.58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2150선으로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102억원, 125억원의 매수 우위, 기관은 754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 우위로 전환했다가 장 막판에 다시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1.96% 상승한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1.84%), 건설(1.71%), 의료정밀(1.45%) 등 다수 업종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1.41%), 운수창고(-0.65%) 등 일부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종목이 많았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68% 오른 20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스코(2.04%), LG화학(3.54%), 아모레퍼시픽(1.57%) 등도 올랐다. 삼성물산(0.80%), SK하이닉스(0.20%)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현대차(-1.23%), 한국전력(1-1.58%), 네이버(-3.62%), 삼성생명(-1.37%) 등은 하락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96%), 비금속광물(1.84%), 건설업(1.71%), 의료정밀(1.45%), 철강금속(1.18%), 의약품(1.01%)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1.41%), 운수창고(-0.65%), 보험(-0.53%), 운송장비(-0.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0.86%) 오른 612.28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113.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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