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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공제조합 출신 김장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 송고 2017.03.28 10:38 | 수정 2017.03.28 11:09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직접판매공제조합 임원 등 경험...현장중심 리더

"서번트 리더십으로 '신나는 암웨이' 견인할 것"

김장환 한국암웨이 신임대표 이사ⓒ한국암웨이

김장환 한국암웨이 신임대표 이사ⓒ한국암웨이

한국암웨이가 김장환(53) 전 한국암웨이 최고운영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장환 신임 대표이사는 정년퇴임으로 물러나는 박세준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암웨이를 맡게 된다.

김장환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한국암웨이 재무관리 부서를 시작으로 인사·총무·구매·영업·마케팅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암웨이 내에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세준 현 대표이사를 보좌하면서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 다단계판매업계의 소비자 보호를 위해 새로 도입된 공제조합의 출범시기에 직접판매공제조합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업무부터 총무, 공제업무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암웨이에서는 이 시기를 "정부 유관부처와 함께 시장정화를 통한 직접판매 산업 인식 개선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을 거쳐 한국암웨이로 복귀한 김 신임대표이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물류를 전담하는 물류센터를 부산 지역에 설립하는 등 글로벌 암웨이 미래전략 '암웨이 넥스트'의 한국 내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정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암웨이측은 김 시임대표가 강인함과 따뜻함을 조화롭게 펼치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잘 읽어내 원하는 결과를 도출해내는 능력인 '감성지능'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이를 실행 해 나가는 행동형리더로 알려져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김장환 신임 대표이사는 "암웨이의 비전과 가치를 통해 학벌, 나이, 성별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한층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120만 암웨이 사업 파트너인 ABO 분들과 소비자들의 보다 행복한 내일, 지속적 성장을 돕는 서번트 리더십으로 '신나는 암웨이'를 견인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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