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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정책 우려…혼조 마감

  • 송고 2017.03.28 07:47 | 수정 2017.03.28 07:47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트럼프케어 의회 통과 불발…지수 하락 출발

향후 정부 새정책 재논의 시점까지 경제지표 주목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하락한 2만550.98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하락한 2만550.98에 장을 마감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세재개편안 등 정책에 주목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하락한 2만550.9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0% 내린 2341.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0% 오른 5840.37을 기록햇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낙폭을 크게 줄였다. 건강보험개혁안인 트럼프케어의 의회 통과가 불발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지만 세제안 시행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전문가들은 "장 초반 시장 참가자들이 트럼프의 정책이 시장 기대대로 단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세금 삭감 등 정책에 대한 낙관론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새로운 정책에 대한 논의가 다시 나올 때까지 시장은 경제지표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등에도 주목했다.

뉴욕증시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재정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이달 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트럼프 정책 실망감으로 최근 상승세가 꺾였다.

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되면서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가 지난 24일 한때 14를 넘어서는 등 증시 조정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날 발표된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찰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지수는 하락했지만 확장세를 지속했다.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3월 기업활동지수가 전월 24.5에서 16.9로 내렸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이날 연설에 나선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번스 총재는 올해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에번스 총재는 경제 호조와 성장률 개선, 근원 물가 상승이 나타난다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네 차례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0.7%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융과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에너지 등이 내렸고 헬스케어와 소재, 기술 등이 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의 주가는 골드만삭스와 RBC 등 일부 투자회사들이 첫 투자의견을 '매수' 혹은 '비중확대'로 제시한 영향으로 4.7% 상승했다.

반면 JP모건은 스냅의 투자 분석을 시작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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