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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박상우 LH 사장, "2030년까지 주거복지 330만호 확충"

  • 송고 2017.03.28 00:00 | 수정 2017.03.27 18:5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기업·채용설명회서 직접 프레젠테이션

소통·상생·융복합 강조…다양한 사업모델 발굴 초점

박상우 LH 사장 ⓒLH

박상우 LH 사장 ⓒLH

박상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기업 및 채용설명회에서 박상우 사장은 소통과 협업, 상생 등을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은 박 사장은 △소통·참여 △협업·상생 △융·복합 △수요자맞춤 공급 등 4가지 LH 혁신성과를 설명했다.

박 사장은 연 36회에 걸쳐 CEO와 실무직원간 직접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조회에서는 직원 아이디어 발표의 장을 마련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업독점 개발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해 민간, 지자체 등과 손잡고 민간공동사업, 다자간 협업사업 등을 활성화해 사업비 절감과 정책사업 추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박 사장은 "단순 택지나 주택 등 제품별 사업추진 방식에서 공공임대리츠 등 금융기법 연계, 행복주택에 복합개발 등을 접목한 수익·비수익 연계, AI·IoT·빅데이터와 건축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사업 등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실버주택, 세대동거형 주택 등 맞춤형 제품과 찾아가는 주거복지 마이홈서비스, 지역특화형 소규모 정비사업 등 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와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앞으로 LH가 국민공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사장은 "집 걱정을 해결해 주는 생애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충하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2030년까지 주거복지 지원가구수를 330만호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맞춤형 지역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남북협력사업 지원 강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시장 진출 견인, 공공인프라 투자 등에도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LH는 올해 전년에 비해 채용인원을 대폭 늘린 고졸공채 20%를 포함해 총 212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전형 전 과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적극 활용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심층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1개월의 신입직원 교육 및 3개월 정도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평가를 거쳐 인턴 인원의 90% 수준에 해당하는 인원이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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