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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일본 나고야서 '한국인재 채용세미나' 개최

  • 송고 2017.03.28 06:00 | 수정 2017.03.27 18:0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현지기업 인사담당자 및 대학 관계자 50여명 참석

채용계획 확정 기업 5월 11일 '글로벌 취업상담회' 초청

ⓒKOTRA

ⓒKOTRA

코트라(KOTRA)는 지난 27일 일본 나고야 힐튼호텔에서 '한국인재 채용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중부지역 나고야에서 한국이 인재채용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인 채용 계획이 있는 일본 중부 플랜트 등 현지기업 27개사 인사담당자와 유관기관, 현지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기업 중 7개사는 이미 한국에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있어 한국인재 채용 확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코트라는 현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한국인 인재채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인재의 특징 △일본기업의 한국인재 채용사례 △한국인재의 일본기업 취업사례 △KOTRA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KOTRA와 관심기업 간 1대 1 현지상담으로 일본기업들의 각종 의문점 해소에 도움을 줬다.

일본 중부지역은 도요타, 미츠비시중공업 등 제조업이 전체 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일본 내에서도 인력부족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중부지역 중심인 아이치현에서 일자리 수를 취업희망자수로 나눈 '구인배율'은 2009년 이후로 매년 상승해 2016년에는 1.63배로 2008년 리먼쇼크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25년 만에 최고치로 전국 구인배율 1.36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그래서 숙박업, 요식업, 서비스업 등 전반에 걸쳐 일손부족 현상이 만연해 있다.

한국에 4개 생산공장을 보유한 나카가와전화산업의 카와나카 사장은 "한국법인 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생각"이라며 "한국인재는 일본어 실력을 기본으로 하고 취업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기 때문에 현장에 즉각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일본기업은 한국에 근무하는 한국인을 채용할 때도 일본 본사의 인터뷰를 거치고 본사에서 한국으로 파견하는 형태로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우리 청년들에게 일본기업은 매력적인 구직처가 될 수 있다.

김상식 KOTRA 나고야 무역관장은 "일본 중부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한국인재채용 세미나에 이렇게 많은 기업들이 참가해 한국인재에 대한 일본기업의 관심을 실감했다"며 "우리 청년들은 IT 능력을 갖춘데다 업무 태도도 성실해 일본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나고야 무역관은 이번에 참석한 일본 기업중 채용계획이 확정된 기업들을 5월 11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 취업상담회'에 초청해 청년인재들과 취업상담을 주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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