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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2만9458가구 분양…조기 대선 여파로 28%↓

  • 송고 2017.03.27 15:03 | 수정 2017.03.27 15:0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수도권 1만8121가구·지방 1만1337가구 공급

일부 건설사 아파트 분양일정 조율 중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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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에서 2만9458가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조기 대통령선거 등의 영향으로 물량은 예년에 비해 28% 감소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2만9458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121가구, 지방은 1만133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3년 동안의 4월 평균 물량(4만1245가구)와 비교해 28%가 줄어든 것이다.

당초 봄 분양 시즌으로 불리며 분양이 많은 편이지만 올해는 예외다. 탄핵결정 및 조기대선, 건설사 개별이슈로 일부 건설사는 아파트 분양일정을 조율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달로 최대한 일정을 당기거나 5월 대선 이후로 일정을 변경했다. 선거운동과 분양시기가 겹칠 경우 분양 홍보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향후 공급일정은 유동적일 전망이다.

다만 지역별로 주목할 만한 단지는 있다. 지속적으로 인기가 좋은 도심 재개발 및 재건축 일반분양을 비롯한 역세권,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등에서 내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도는 △고양시 장항동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 299가구 △'김포한강예미지뉴스테이' 1770가구 등 1만3826가구로 물량이 집중됐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암사동 '힐스테이트암사' 460가구 등 총 31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은 '영종하늘도시유승한내들(민간임대A1)' 422가구 등 총 117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충북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지구우미린' 892가구 등 3487가구, 경북에서는 '안동센트레빌' 421가구 등 총 22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는 '힐스테이트김해' 630가구 등 총 156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 1137가구 △충남 992가구 △전북 858가구 △세종 672가구 △전남 330가구 순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현수 부동산114 연구원은 "내달 분양시장은 11.3 부동산대책에 따른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잔금 대출 규제로 주택시장이 가라앉는 분위기다"면서도 "청약통장 사용이 자유롭거나 역세권, 인프라 등 개발호재가 있는 특정 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청약시장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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