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약세다. 미국 트럼프 케어의 무산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차익실현 매도 출현이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168.95)보다 7.78포인트(0.36%) 떨어진 2161.17에 개장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6.33포인트(0.29%) 내린 2162.62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304억원)이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237억원)과 기관(125억원)은 순매도세로 집계됐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0.88%)과 의료·정밀(1.08%)을 제외하고 유통업(-0.53%), 전기·가스업(-0.81%), 건설업(-0.37%), 의약품(-0.19%), 철강·금속(-1.22%), 금융업(-1.14%), 증권(-1.09%), 은행(-0.89%), 보험(-0.95%), 전기·전자(-1.26%), 운수장비(-1.07%) 등 대부분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대비8000원(0.39%) 오른 208만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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