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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Y400 차명 ‘G4 렉스턴’ 확정… 내외관 공개

  • 송고 2017.03.27 09:34 | 수정 2017.03.27 09:3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렉스턴 브랜드 계승 의지 담아

안전성 및 디자인 등 4개 가치 강조

G4 렉스턴 정측면.ⓒ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정측면.ⓒ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플래그십 SUV Y400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27일 내외관을 공개했다.

G4 렉스턴이라는 차명에는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를 포함해 위대한 네 가지 혁명을 담아냈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우선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과 4WD의 힘을 기반으로 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에 동급 최다 수준인 9개의 에어백이 담기는 등 안전성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대형 SUV로서의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양방향 풀 미러링·전방위 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의 신기술이 눈에 띈다.

G4 렉스턴의 외관은 장중함과 조화로움으로 세계건축의 원형이 된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았다. 또한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네이처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 중 디그니파이드 모션(Dignified Motion)을 토대로 황금비례를 적용했다.

실내는 리파인드 디럭스(Refined Deluxe)를 주제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했다. 아울러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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