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곳서 4367가구 공급·견본주택 11곳 개관
올 1분기 총 66곳·2만5964가구 분양
올해 1분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분양시장에는 봄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8곳에서 4367가구가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견본주택 11곳을 비롯해 당첨자 발표는 7곳, 당첨자 계약은 7곳에서 이뤄진다.
올 1분기 동안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단지는 총 66곳·2만5964가구다. 청약자수는 29만7339명, 평균 청약경쟁률은 11.45대 1을 기록했다. 총 85곳 2만8908가구 모집에 23만1319명이 몰려 평균 8대 1의 청약경쟁률을 올렸던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공급은 줄고 수요는 크게 늘어난 셈이다.
금주 우미건설은 전북 전주시 효천지구 A1블록에 짓는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의 1순위 청약을 29일 접수한다. 단지는 전용 84㎡, 지하 3~지상 25층, 12개 동으로 1120가구다.
동원개발은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의 1순위 청약을 30일 실시한다.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6블록에 지하 4~최고 35층, 4개 동, 84~94㎡ 278가구 및 47㎡ 오피스텔 150실 규모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31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34층, 11개 동, 84~99㎡, 총 1022가구 규모다.
같은날 경남 창원시에서는 태영건설과 효성이 '창원 메트로시티 석전'의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단지는 '석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라 지하 2~최고 33층, 13개 동, 38~101㎡, 총 1763가구 중 10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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