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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조정국면 가능성…주식비중 확대 ‘유효’

  • 송고 2017.03.26 00:20 | 수정 2017.03.26 00:20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트럼프케어’ 난항 여부에 시장 관심 쏠려

수출주 실적 부진·경기민감주 조정 가능성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3월 마지막주(27~31일) 코스피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책 의회의 표결 불확실성과 1분기 원화 강세 기조에 따른 수출주의 실적 부진 가능성 등에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주식비중을 늘리는 게 기회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트럼프케어(AHCA)’의 하원 표결이 연기됐다. ‘트럼프케어’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건강보험 가입 의무규정 폐지와 저소득층 의료보조금 폐지, 연령 기준 세액공제 제공 등을 골자로 담은 법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화당 내에서 의료서비스 의무 제공 부분의 축소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온건파는 기본 혜택을 늘리는 방안으로 수정을 원하고 있다”며 “‘트럼프케어’의 의회 난항 여부는 향후 금융선택법과 트럼프 예산안 표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수출주의 실적 부진 가능성과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경기민감주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유가하락과 1분기 원화 강세 기조로 수출주 기업이익의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4월 중·미 정상회담 기대감 등으로 기존 경기민감주의 차익실현 욕구가 높다는 점도 코스피 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4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지만 기우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조정장세에서 주식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환율보고서 발표 전까지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4월 위기설’은 기우로 끝날 것”이며 “코스피는 2200포인트를 넘기기에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대내외 변동성 확대로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IT·금융 등 업종의 비중 확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율 보고서는 통상 매월 중순에 발표된다. 환율보고서 발표 이전부터 원화는 약세 전환됐고 외국인 순매수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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