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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SSC오프쇼어, LR1탱커 2척 수주

  • 송고 2017.03.25 00:01 | 수정 2017.03.25 09:24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덴마크 하프니아와 건조계약 체결 “척당 3700만불”

중국 선박금융·CSSC 지원으로 선박 수주 이끌어내

SPP조선이 건조한 7만4000DWT급 LR1(Long Range1)탱커 전경.ⓒSPP조선

SPP조선이 건조한 7만4000DWT급 LR1(Long Range1)탱커 전경.ⓒSPP조선

중국 CSSC오프쇼어(CSSC Offshore & Maritime Engineering)가 유럽 선사로부터 7400만달러 규모의 석유제품선 수주에 성공했다.

25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CSSC오프쇼어는 덴마크 하프니아(Hafnia Tankers)와 7만6000DWT급 LR1(Long Range1)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8년 말과 2019년 초에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가격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CSSC오프쇼어의 이번 수주는 척당 3700만달러에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중국 조선업계로서는 꽤 괜찮은 금액조건에 이번 계약이 체결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 선박금융과 함께 모회사인 CSSC(China State Shipbuilding Corp)의 지원이 계약 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CSSC의 금융계열사인 CSSC리싱(CSSC Leasing)이 이번 수주에 따른 선박금융을 제공하는데 현재 유럽은 선박금융 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이전보다 금융비용이 늘어난 상황이다.

또한 CSSC가 이들 선박을 CSSC오프쇼어에 발주하고 인도 후 하프니아가 나용선(bareboat charter)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30여척의 선단을 운영하고 있는 하프니아는 지금까지 CSSC오프쇼어에 16척의 MR(Medium Range)탱커를 발주해 15척의 선박을 인도받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프니아 미칼라(Hafnia Mikala)’호로 명명된 나머지 한 척도 오는 5월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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