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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 다가온 서울모터쇼… “눈여겨봐야 할 차는”

  • 송고 2017.03.25 07:00 | 수정 2017.03.25 09:22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세계 최초 공개 2종 등 신차 32종 공개

친환경 콘셉트… 5대 중 1대가 친환경차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신형 그랜저, 본문과 관련 없음.ⓒ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신형 그랜저, 본문과 관련 없음.ⓒ현대자동차

‘자동차 산업의 꽃’ 모터쇼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콘셉트로 세계 최초 공개 2종을 비롯해 신차 32종이 공개된다.

◆주목되는 신차는

가장 주목되는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IG)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친환경차 가운데서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유일하게 세계 최초로 공개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공개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상태다. 상세제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하이브리드 특성상 기존 모델 대비 연비는 물론 성능이나 디자인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현재 현대차는 그랜저를 포함한 쏘나타 및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어 이번 모델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대형 SUV Y400 랜더링 이미지.ⓒ쌍용자동차

쌍용차 대형 SUV Y400 랜더링 이미지.ⓒ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도 렉스턴의 후속격인 대형모델 Y40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소형 SUV 부문에서는 티볼리의 선전으로 내수 진작 효과를 봤으나 대형 부문에서는 기아차 등에 밀렸던 만큼 이번 모델로 국내 SUV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이미 지난 13일 Y400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랜더링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Y400의 디자인은 강인하고 역동적이다.

Y400은 후륜구동(FR) 방식을 채택해 주행 안전성과 접지력을 확보했다. 또한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령화까지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기아자동차 스팅어도 주요 관심사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던 스팅어는 기아차의 모든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이 집약된 후륜구동 기반의 5인승 세단이다. 이에 따라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파워풀한 동력성능이 특징이다. 라인업 중 3.3 터보 GDi 모델의 경우 제로백 5.1초로 기아차 가운데서는 빠른 가속을 자랑한다.

기아차 5인승 세단 스팅어.ⓒ기아자동차

기아차 5인승 세단 스팅어.ⓒ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6월 국내에 들여올 예정인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클리오는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유럽에서는 꾸준한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모델이다.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한국시장에서 클리오가 얼마나 통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 상태다.

이밖에도 수입차업체들도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2도어 쿠페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쿠페 등 2종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푸조와 시트로엥은 각각 5008 GT 및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벨라를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친환경차의 향연’

이번 서울모터쇼는 글로벌 자동차 추세인 친환경을 표방하는 콘셉트답게 출품모델 5종 중 1종은 친환경차로 이뤄진다.

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3종, 전기차(EV)가 13종, 하이브리드차(HEV) 23종,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10종, 천연가스차(CNG) 1종이다.

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르노삼성자동차

르노 소형 해치백 클리오.ⓒ르노삼성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차·혼다·렉서스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초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다. 혼다코리아는 클래리티 퓨어 셀(CLARITY Fuel cell)을, 렉서스는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한국지엠이 쉐보레 볼트 EV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현대차는 아이오닉 EV, BMW는 i3 94Ah, 닛산은 리프 등을 선보인다.

친환경차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선봉으로, 혼다의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NSX와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차 LC 500h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C 350 e 및 GLC 350 e,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 EV.ⓒ한국지엠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 EV.ⓒ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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