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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허은철&허용준' ...녹십자, 3세 '형제경영' 팡파르

  • 송고 2017.03.24 16:29 | 수정 2017.03.24 16:29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24일 정기 주총서 오너 3세 허용준 신임 대표 선임

형 녹십자 허은철 대표와 함께 '형제 경영' 막 올라

왼쪽부터 허용준 신임 녹십자홀딩스 대표와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왼쪽부터 허용준 신임 녹십자홀딩스 대표와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녹십자가 3세 경영 구도를 마무리 지었다. 핵심 사업회사인 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에 더불어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 대표에 동생인 허용준씨가 새롭게 선임되면서 두 형제의 '쌍두마차'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녹십자홀딩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허용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3년 녹십자홀딩스에 입사해 경영기획실, 영업기획실을 두루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은 지 15년여 만이다.

업계에서는 숙부인 허일섭 녹십자 회장이 2대 후계자였던 고(故) 허영섭 회장의 직계인 허은철·허용준 형제에게 차츰 경영권을 넘겨주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고 있다. 허일섭 회장은 창업주 1세인 고(故) 허채경 회장의 5남으로 차남이었던 고(故) 허영섭 회장과는 형제 지간이다.

허용준 녹십자홀딩스 신임 대표는 창업주 2세인 고(故) 허영섭 회장의 3남으로, 현 녹십자 허은철 대표의 동생이다. 전문경영인과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 수업을 받아왔던 허은철 사장은 지난해부터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홀로 녹십자를 이끌고 있다.

허용준 신임 대표는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를 맡아 핵심 사업부인 녹십자 경영을 지원사격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1979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제약 1조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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