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1.7℃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0 -2.0
EUR€ 1456.5 -6.3
JPY¥ 891.0 -1.7
CNY¥ 185.9 -0.4
BTC 100,195,000 415,000(0.42%)
ETH 5,087,000 11,000(-0.22%)
XRP 885.8 3.1(-0.35%)
BCH 798,500 102,800(14.78%)
EOS 1,517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클로즈업]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 "범중화권 증권사 위상 공고히"

  • 송고 2017.03.24 15:41 | 수정 2017.03.24 15:41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3년 연임 주주총회 통과…"리더십과 경영능력 발휘할 것으로 기대"

중화권 특화 사업 확대…중국 산동티엔타이·경방차업 등 IPO 주관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유안타증권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이사. ⓒ유안타증권

서명석 유안타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동양사태에서 빠르게 회사를 안정화 시키고 중화권 특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유안타증권은 24일 정기주주총최를 열고 서명석, 황웨이청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 사장은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상품운용팀장·투자전략팀장·리서치센터장·경영기획부문장을 두루 거쳤다. 2014년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한 후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서명석 사장은 탁월한 의사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경영에 능숙해 CEO로서의 리더십과 경영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2011년 동양사태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유안타증권은 IPO 시장에서 고전해왔지만 대만계 대주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기업들을 공했다.

5년 만에 단독 주관을 맡은 골든센츄리 IPO에서는 공모 청약금액이 1조원 가량 몰렸고 올해는 중국 화학회사 산동티엔타이와 중국 우롱차업계 1위 경방차업 등을 중심으로 IPO를 주관한다.

중기특화 증권사 라이센스에서도 중화권 지점망을 통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중국 창업지원센터와 교류를 확대하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기업을 육성해 중국 현지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후강퉁(홍콩-상하이 교차매매) 선두주자로서 선강퉁(중국 선전-홍콩거래소 교차거래)에서도 성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을 위해 서 사장은 2012년 7월부터 자사주를 거의 매월 매입해왔다. 서 사장과 함께 임원 20여명도 자사주를 매입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명석 사장은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에서 강력한 맨파워와 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범중화권 전문 증권사의 위상을 공고히해 아시아 금융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더불어 최적화된 자산배분과 효율적 비용집행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수익성과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기업 본연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7:20

100,195,000

▲ 415,000 (0.42%)

빗썸

03.28 17:20

100,278,000

▲ 648,000 (0.65%)

코빗

03.28 17:20

100,231,000

▲ 536,000 (0.5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