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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현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메모리 수익성·경쟁력 강화"

  • 송고 2017.03.24 10:44 | 수정 2017.03.24 10:4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작년 하반기 중화권 모바일 영향 시황 개선

10나노급 D램·72단 낸드 기술 개발 주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24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제 6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메모리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박성욱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세계 경제 변동성 확대로 메모리 시장이 커다란 변화를 겪은 시기에 수익성 극대화와 기술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발표했다.

박성욱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PC를 포함한 IT 수요가 침체되면서 메모리 가격이 급락한 반면 하반기부터는 중화권 모바일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시황도 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LPDDR4, eMCP와 같은 고성능, 고수익 모바일 제품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D램은 2Znm공정 전환과 함꼐 10나노급 양산기반을 확보했다"며 "M14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해 고객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D램 생산능력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3D 제품 시장 진입과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이러한 개선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17조2000억원의 매출과 3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박 부회장은 "D램은 10나노급 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낸드는 48단 3D낸드 본격 양산과 72단 제품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메모리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시작했으나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움직임과 환율 변동성 확대, 메모리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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