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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최정예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

  • 송고 2017.03.23 16:36 | 수정 2017.03.23 16:36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석사과정 신입생 선발

이론과 실무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목표

ⓒ카이스트

ⓒ카이스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함께 최정예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가을부터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시작되는 CSPN(Cyber Security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 for NSR)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실무 연계형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 양성목표로 한다. 재학생들에게는 학비와 장학금 등이 지원되며 졸업 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의무복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5년간 40명의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암호분야 등 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KAIST는 지난 2012년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해 컴퓨터, 네트워크, 시스템, 소프트웨어 보안, 암호 등 균형 있는 커리큘럼으로 정보보호 인력양성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 학생을 포함, 매년 30여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해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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