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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키워드는 'H'

  • 송고 2017.03.23 16:12 | 수정 2017.03.23 16:1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발표…첨단·힐링·공유 강조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산책로 등 강화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경 조감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경 조감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23일 '첨단(High-Tech)·힐링(Healing)·공유(Hub)'의 'H'를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했다.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계획이다.

우선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동·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자녀 공부방에서 색온도 조명·소음 차음 목문·실내공기환경 개선 기술 등을 접목시킨 공부방 특화 솔루션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하고 놀이터 내에도 손을 씻을 수 있는 간이 세면대를 마련한다.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승하차 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를 강화하고 지하주차장 사인시스템도 개선한다.

단지 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 파티룸. 작은 영화관 등 다목적 시설도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카쉐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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