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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G6 대전, LGU+만 '웃었다'

  • 송고 2017.03.22 14:59 | 수정 2017.03.23 08:50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LGU+ G6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10일 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

G6 구매 연계된 제휴카드 가입 건수도 20% ‘껑충’

LG유플러스 모델이 자사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 가입자 1만명 돌파를 알리고 있다. ⓒLGU+

LG유플러스 모델이 자사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 가입자 1만명 돌파를 알리고 있다. ⓒLGU+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이 출시 첫주 판매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가 G6 흥행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15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LG유플러스에서 개통된 G6였다.

G6은 지난 10일 출시 후 이틀 만에 3만대가 판매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이동통신 3사 중 G6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LG유플러스도 덩달아 미소를 짓고 있다.

LG유플러스는 G6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단말 구매 지원프로그램 ‘R클럽2’가 출시 10일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G6 가입자 중 ‘R클럽2’로 가입한 고객은 8천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R클럽2 전체 가입자 수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이다.

또한 10일 간의 수치를 분석한 결과 G6를 R클럽2로 가입한 고객 비중이 같은 기간 다른 모델 대비 약 10%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G6 인기를 LG유플러스만의 R클럽2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휴카드도 G6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G6 출시 이후 제휴카드 총 가입 건수는 약 20% 증가했다. G6 가입자 5명 중 1명 이상이 제휴카드 연계로 가입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배경에 LG유플러스의 공격적인 마케팅 힘이 컸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월 6만원대의 요금제에서 이통3사 중 최대 지원금 15여만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SNS를 통해서 G6에 대한 솔찍한 리뷰를 중심으로 구매 방법 등을 생방송으로 전달하고 G6 출시기념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실제 G6 출시일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간 번호이동 건수를 살펴보면 LG유플러스 가입자가 796건 순증했다. 이에 반해 SK텔레콤은 655건, KT는 141건 각각 순감하며 가입자를 잃었다.

LG유플러스 최순종 모일사업부문장(상무)은 “제휴카드와 클럽 등 각 프로그램만의 강점을 무기로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G6를 구매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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