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론칭한 랑방 신규매장까지 9개로 늘어
심실링 기술 및 핫멜트 등 아웃도어 기능성 기술적용
한섬은 남성 시티웨어 브랜드 '랑방스포츠' 매장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섬은 이날 갤러리아 백화점에 랑방스포츠 신규 매장을 오픈,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입점, 이번 신규 매장까지 9개로 확대했다.
'랑방스포츠'는 프랑스 브랜드 '랑방'과 한섬이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비즈니스 및 일상 활동에 적합한 고급스러움과 실용적인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이번 시즌에는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1'를 주제로 유니폼·F1경주장·타이어 등을 디자인해 제품별로 반영했다. 특히 루이비통, 프라다, 버버리, 구찌 등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이탈리아 '유로져지''올메텍스''리몬따', 일본 토레이 사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강화했다.
스포츠나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능성 의류에서 사용하는 '심실링'(봉제선 구멍을 코팅해 방수 기능을 높이는 봉제 기법), 핫멜트(고온 접착 봉제 기법) 등 기술을 적용했다.
경량 스트레치 소재 재킷과 점퍼를 비롯해 '인비트윈 아우터' 등이 주력 상품이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에 입체 패턴을 사용해 실루엣이 편안한 바지도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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