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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드 여파로 중국 정기편 신규취항 무산

  • 송고 2017.03.21 09:29 | 수정 2017.03.21 09:29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하계 기간 옌타이·지난 노선 정기편 신규취항 신청…민항국, 불허 통보

칭다오·웨이하이·싼야 등 증편 신청…"일본 및 동남아 노선 운항 대폭 확대"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하계 기간 옌타이와 지난 노선에 신규 취항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2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 측은 하계 기간 중국 '항공 자유화 지역'을 대상으로 정기편 신규취항 신청을 했으나 민항국으로부터 불허 통보를 받았다.

옌타이와 지난이 있는 산둥과 하이난 지역은 정기 운수권이 없어도 개별 항공사가 운항 능력만 있으면 중국 당국에 개별적으로 신청해 항공기를 띄울 수 있는 '항공 자유화 지역'이다.

하지만 민항국은 이번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성 조치로 운항을 불허하는 통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하계 기간에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와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 동남아 노선의 운항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일본 및 동남아 노선에서 주도권을 잡아 중국 노선에서의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서다.

제주항공은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등 기존에 운항하던 항공 자유화 지역 노선에 대해서는 증편 신청을 했고 현재 절차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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