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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9대 대선 기사 배열 원칙·외부 검증 방향성 공개

모니터링 결과 7일마다 각 정당이나 후보자 캠프에 전달
선거 관련 서비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KISO 외부 기관 기준 따라 운영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등록 : 2017-03-20 10:30

네이버는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정하게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 대선 관련 기사배열 원칙을 수립하고 외부 검증 방향성을 20일 공개했다.

먼저 대선 기사배열 대원칙은 공정성, 정확성, 독립성으로 정하고 21일께 오픈하는 대선 특집 페이지 내에 세부적인 운영방침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기사배열 공정성과 객관성을 외부에 검증 받기 위해 외부 자문 독립기구인 네이버뉴스 편집자문위원회 산하에 기사 배열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선거 기간 동안 진행된 기사 배열 모니터링 및 연구 분석 결과를 담은 백서도 선거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발간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4월 16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보자 정보를 받아 이를 인물 정보의 상단에 별도로 제공한다.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서만 수정할 수 있다.

선거 관련 게시글에 대한 임시조치 요청이 있을 경우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의 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후보자 등에 대한 게시물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과 처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침이나 결정을 따른다.

김경모 19대 대선 보도 모니터링단장은 "지난 총선에서의 모니터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네이버 뉴스 상에 배열되는 정치 기사들을 면밀히 분석해 네이버 뉴스가 정치적 중립성을 준수하고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