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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사가 성동조선에 8만달러 후원금 낸 까닭

  • 송고 2017.03.20 09:42 | 수정 2017.03.20 15:38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성동조선해양 선주사 스콜피오 탱커스 후원금 8만달러 전달

성공적인 프로젝트 마무리와 높은 품질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 노고 감사

성동조선해양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성동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이 건조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성동조선해양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해준 성동조선해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

성동조선해양의 선주사인 스콜피오 탱커스(Scorpio Tankers)의 선박건조를 담당하는 소트리오스 카사라스(Sotirios C. Katsaras) 수석 감독관은 20일, 11만5천t급 정유운반선의 명명식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마무리와 높은 품질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며 후원금 8만달러을 쾌척했다.

​스콜피오 탱커스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성동조선해양 임직원을 위해 2만달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영시와 고성군에 각각 1만달러씩을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일에 전념하고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성동마리아차코스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4만달러를 전달했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함께 생활하는 지역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조선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최고 품질의 선박건조로 선주사와의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 고객만족을 통해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노르웨이 선주사인 노르딕아메리칸탱커스(NAT, Nordic American Tankers)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동조선이 위치한 통영시와 고성군에 각각 1만 달러를 전달했다.

한편 모나코 선사인 스콜피오 탱커스는 지난 2014년 18만t급 벌크케리어 6척, 11만5천t급 탱커 2척 등 총 8척의 선박을 발주하며 성동조선해양과 연을 맺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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